비, 실버스타 스텔론의 러브콜 거절?

입력 2014-08-13 07:50  

할리우드 액션배우 실버스타 스텔론이 비를 자신의 영화 '익스펜더블'에 출연시키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월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2년 만에 액션영화 ‘익스펜더블’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할리우드 액션 배우 실버스타 스텔론이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를 캐스팅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 날 실베스터 스텔론은 "한국에 대해 잘 아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방문한 적은 없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잘 안다. 개인적으로 '비'라는 배우는 내 영화에 출연시킬 뻔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를 이연걸의 아들이나 형제 역할로 기용하려고 했지만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그가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라 불발로 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익스펜더블'은 실버스타스텔론이 연출과 제작, 출연까지 맡았으며 8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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