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쁘띠 성형'으로 예뻐지자!

입력 2014-08-13 08:38  

[뷰티팀] 직장들의 여름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 시즌인 요즘, 시원한 해변가와 더불어 붐비는 곳이 있다.

좀더 예뻐지고 변신하려는 여성들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바빠지고 있는 것. 여름 방학과 휴가기간은  평소 미뤄뒀던 미용시술을 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바쁜 학교 생활로 회복기간 때문에 미뤄왔던 눈·코 등의 얼굴 성형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하지만 무턱대고 병원, 시술법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치료에 나섰다가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예뻐지기 위한 미용성형을 결심했다면 자신이 받게 될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부해보는 것은 필수.

특히 휴가계획으로 빠듯한 여성들에게 단 하루라도 단축시켜줄 수 있는 일명 쁘띠 성형인 '필러 시술'이 인기가 높다. 쁘띠성형의 장점은 10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줄고, 회복시간도 따로 마련할 필요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이 때문에 쁘띠 성형을 '퀵 성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사랑의원 김종인 원장은 "방학 시즌에는 하루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2배가량 많아질 정도로 인기다. 여름을 맞아 애교살이나 코를 높이는 필러 주사와 주름 개선 시술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데, 여름에는 특히 애교살이나 필러 주사 등 이른바 '쁘띠 성형'이 늘어나는 편이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대입준비생이나 휴가를 맞은 직장인들까지 가세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장은 "얼굴 시술은 무작정 연예인을 따라서 시술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맞춤 시술'을 하여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것이 시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다양한 필러 시술중 우리 몸속 주요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레스틸렌'의 경우 피부의 보형물 역할을 해줄 뿐 아니라 피부개선 및 주름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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