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바닷가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면 어느새 검게 그을린 피부를 발견할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피부가 검게 그을릴 뿐 아니라 붉게 변하고 껍질이 벗겨지는 등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다.
때문에 바닷가에 놀러 갈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비단 바닷가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차 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는 것.
미국 과학인터넷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한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의대 스캇 포스코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암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창문을 통해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얼굴과 목 등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것. 설사 피부암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햇볕을 오래 쬘 경우 피부가 검어질 수 있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요즘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외출할 때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차 안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라고 말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동안 노출돼 검게 그을렸다면 얼굴에 차가운 물수건을 올려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감자팩이나 오이팩, 우유팩 등을 하면 피부 진정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름 휴가철, 피부 관리를 철저하게 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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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뷰티디렉터는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동안 노출돼 검게 그을렸다면 얼굴에 차가운 물수건을 올려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감자팩이나 오이팩, 우유팩 등을 하면 피부 진정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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