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우리는 지금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 에이징(antiaging)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최대 수명을 약 120세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장수하는 경우는 드물고 큰 질병이 없을 경우 평균 85세까지 살 수 있으며 암이 없으면 87세까지, 심장병이 없으면 88세까지, 암과 심장병 둘 다 발병하지 않으면 92세까지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이왕이면 더 젊고 건강하게 살자는 '동안열풍'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중에는 흉터가 있는 얼굴이 있다. 얼굴에 있는 흉터는 눈에 잘 띄는 데다가 살결방향과 직각을 이루는 흉터라면 더욱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얼굴은 피부과 얇고 생각보다 재생이 잘되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치료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흉터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얼굴의 여드름 흉터인데 이것은 레이저 치료나 박피술, 주사요법 등의 치료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번째로 수술을 위해 피부를 절개한 곳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가 고르게 아물지 않고 위로 튀어나오면서 붉은 색을 띄는 흉터를 비후성 반흔(솟아오른 흉터)이라고 하며, 형태상 켈로이드와 비슷하지만 상처 또는 절개선 바깥으로 더 자라 나가는 경향은 없다. 이런 솟아오른 흉터는 어깨나 가슴의 가운데 같이 주위로 당겨지는 힘이 고르게 주어지는 부위에 잘 나타난다.
세번째로 켈로이드 흉터는 상처가 아물 때 필요 이상으로 세포가 왕성하게 증식하여 정상 피부보다 높게 솟아오르며 수술 부위 옆으로 계속 번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앞가슴, 어깨, 귓불, 턱 주위에 잘 생기며, 비후성 반흔과는 달리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다시 솟아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옆으로 번져간다. 때문에 스테로이드 호르몬 주사요법과 흉터를 압박시키는 요법 등을 동시에 처방하여 치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상에 의한 흉터는 화상을 심하게 입으면 피부가 오그라들어 손상 부위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미용 상으로도 좋지 않아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 성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화상의 흉터나 피부 이식한 곳의 흉터가 작은 경우에는 흉터 절제술로 시술하며, 흉터가 큰 경우는 피부 확장기로 피부를 늘린 다음 흉터를 제거하고 늘어난 피부로 덮어준다.
화상 흉터는 5~6년씩 수술을 계속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끈기 있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며, 절제술을 이용해 흉터 수술을 한 경우 약 5일 후에 봉합실을 제거하지만 수술부위는 그 후에도 수개월 동안 붉은 색을 띄고 약간 단단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오고 뭉친 것도 풀려야 상처가 완전히 나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성형외과 레알포맨의 최종필 원장은 "흉터제거는 흉터를 최소한으로 절제하고 정확하게 봉합하여 수술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술방법에 따라 주름살 방향에 따른 방추형 성형술, 주름살 방향에 맞추기 위한 Z-성형술, 주름살 방향에 맞추기 위한 W-성형술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마이크로 미세 봉합술을 통해 수술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최종필 원장은 또 "그러나 피부는 한 번의 시술이나 치료로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서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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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인간의 최대 수명을 약 120세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장수하는 경우는 드물고 큰 질병이 없을 경우 평균 85세까지 살 수 있으며 암이 없으면 87세까지, 심장병이 없으면 88세까지, 암과 심장병 둘 다 발병하지 않으면 92세까지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이왕이면 더 젊고 건강하게 살자는 '동안열풍'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중에는 흉터가 있는 얼굴이 있다. 얼굴에 있는 흉터는 눈에 잘 띄는 데다가 살결방향과 직각을 이루는 흉터라면 더욱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얼굴은 피부과 얇고 생각보다 재생이 잘되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치료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흉터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얼굴의 여드름 흉터인데 이것은 레이저 치료나 박피술, 주사요법 등의 치료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번째로 수술을 위해 피부를 절개한 곳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가 고르게 아물지 않고 위로 튀어나오면서 붉은 색을 띄는 흉터를 비후성 반흔(솟아오른 흉터)이라고 하며, 형태상 켈로이드와 비슷하지만 상처 또는 절개선 바깥으로 더 자라 나가는 경향은 없다. 이런 솟아오른 흉터는 어깨나 가슴의 가운데 같이 주위로 당겨지는 힘이 고르게 주어지는 부위에 잘 나타난다.
세번째로 켈로이드 흉터는 상처가 아물 때 필요 이상으로 세포가 왕성하게 증식하여 정상 피부보다 높게 솟아오르며 수술 부위 옆으로 계속 번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앞가슴, 어깨, 귓불, 턱 주위에 잘 생기며, 비후성 반흔과는 달리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다시 솟아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옆으로 번져간다. 때문에 스테로이드 호르몬 주사요법과 흉터를 압박시키는 요법 등을 동시에 처방하여 치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상에 의한 흉터는 화상을 심하게 입으면 피부가 오그라들어 손상 부위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미용 상으로도 좋지 않아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 성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화상의 흉터나 피부 이식한 곳의 흉터가 작은 경우에는 흉터 절제술로 시술하며, 흉터가 큰 경우는 피부 확장기로 피부를 늘린 다음 흉터를 제거하고 늘어난 피부로 덮어준다.
화상 흉터는 5~6년씩 수술을 계속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끈기 있게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며, 절제술을 이용해 흉터 수술을 한 경우 약 5일 후에 봉합실을 제거하지만 수술부위는 그 후에도 수개월 동안 붉은 색을 띄고 약간 단단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오고 뭉친 것도 풀려야 상처가 완전히 나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성형외과 레알포맨의 최종필 원장은 "흉터제거는 흉터를 최소한으로 절제하고 정확하게 봉합하여 수술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술방법에 따라 주름살 방향에 따른 방추형 성형술, 주름살 방향에 맞추기 위한 Z-성형술, 주름살 방향에 맞추기 위한 W-성형술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마이크로 미세 봉합술을 통해 수술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최종필 원장은 또 "그러나 피부는 한 번의 시술이나 치료로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서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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