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숨기지 말고 주변에 떠벌려라

입력 2014-08-19 07:58  

[김민규 기자] 다이어트에는 여러 번의 고비가 찾아온다. 운동을 하루만 쉬어볼까 하는 악마 같은 유혹이나 하루만 먹고 싶은걸 먹어보자 라는 자포자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안타깝게 실패하는 여성이 많다.

그녀들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힘든 고비는 정체기라고 말한다. 굶어도, 운동 때문에 힘들어도 점점 내려가는 체중계 숫자를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을 텐데 어느 순간부터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몸무게에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도 정체기에 무척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정체기를 이겨낸 사람들은 원하는 목표체중에 도달한 확률도 높다고. 도대체 피 말리는 다이어트 정체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것일까.

체중계를 숨겨라

특히 정체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하루에도 몇 번 몸무게가 줄어드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좌절과 실망감만 들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정체기에 돌입했다는 생각이 들면 더욱 체중계를 멀리해야 한다. 체중계를 잊고 살라고 말하지만 어려운 것이 사실, 가족에게 부탁해서 체중계를 한 동안 숨겨보자. 눈 딱 감고 4~5일 후에 몸무게를 측정해보면 단 몇 키로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체기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3번만 몸무게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이어트의 스트레스를 줄여라

다이어트의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정체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스트레스가 적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무리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이 아니더라도 다이어트와 병행해 손쉽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바디슬리밍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슬리밍 제품의 과대광고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 사용자들의 체험이나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고 입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포스파티딜콜린(PPC) 성분을 이용한 슬리밍 크림도 주목 할만 하다. ㈜에이블메디홀딩스에서 출시한 ‘오로라PPC’는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임상실험 전문기관인 ㈜더마프로에서 4주간 임상실험을 진행하여 ‘셀룰라이트 개선’, ‘피하지방 감소’, ‘피부탄력 증진’ 등의 효과를 입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원푸드 다이어트 보다는 주기적으로 기름기 적은 고기류를 섭취하고 하루에 3끼를 꼭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보다 사이즈에 주목하자

다이어트의 목적을 더욱 현실적인 곳에 맞추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우리 몸은 체중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정체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운동 등을 통해 몸무게가 아닌 몸매를 가꾸는 것에 초점을 잡자.

우리 주변에서도 이상적이라는 40kg대이지만 배만 불룩 나온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히려 완벽 몸매는 몸무게는 더 나가더라도 더욱 건강해 보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허리의 사이즈나 허벅지의 사이즈를 줄여가도록 노력하자.

다이어트를 떠벌려라

사실 주변의 유혹에 다이어트를 망치는 일도 비일비재. 실패할까봐,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다이어트 사실을 고백해라. 오히려 그런 걱정이 책임감으로 작용하고 정신적 동기가 되어 다이어트에 더욱 집중하도록 해준다. 다이어트 사실을 떳떳하게 고백하고 도움을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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