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잠옷 입고 열대야에도 쿨쿨~

[곽설림 기자]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아가 함께 기승을 부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터. 체감온도를 1도라도 낮춰 시원하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까슬까슬 시원한 소재부터 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한 디자인까지 여름밤을 즐겁게 해줄 슬립웨어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물리쳐줄 잠옷을 알아보았다.

▮ 여성스럽게! 엣지있게!


목 늘어난 티셔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건어물녀로 불리면서 편안함만을 추구한 당신. 이젠 갑자기 들이닥친 남자친구의 방문에도 민망 하지 않고 여성미와 섹시미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슬립웨어를 시도해보자.

이는 패셔너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몸에 붙지 않는 하늘하늘한 여름 소재의 슬립웨어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게스언더웨어 마케팅실 관계자는 “열대아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름 밤 솜털처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슬립웨어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특히 젊은 여성 고객의 경우 착용하였을 때 여성미를 살릴 수 있는 부드러운 레이스와 소프트한 컬러감이 조화를 이룬 패셔너블한 슬립웨어가 단연 인기이다”라고 말했다.
 
▮ 편안하게! 스타일리시하게!
 

누가 뭐라든지 슬립웨어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점은 편안함이다고 주장한다면 거추장스러운 장식이나 디자인을 모두 배제하고 활동성을 강조한 슬립웨어에 눈을 돌려보자.

핫팬츠에 슬리브리스로 매치 된 슬립웨어는 입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또한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얇은 코튼소재의 활용으로 체감온도를 떨어뜨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제2의 피부라고 불리는 언더웨어는 슬립웨어로도 활용 가능하게 디자인되어 시원하게 열대아를 이기는데 활용하면 좋다. 빠르게 땀을 배출하고, 건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착용 내내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해 주는 쿨맥스 소재 등의 기능성 언더웨어를 슬립웨어로 활용하는 현명함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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