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이 베어나고 조금만 무리해서 운동을 할 참이면 갈증으로 탈수증세가 오기 십상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여름 병원을 찾는 이들 중에는 무더위보다 과도한 냉방이나 차가운 음식 등으로 인해 배탈이나 냉방병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바로 더위를 이기기 위해 차가운 음료와 빙과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해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소화 장애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것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 소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울수록 차가워진 속을 따듯하게 달래 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매콤하고 따뜻한 음식으로 건강하게 더위를 이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흔히 여름 약해진 기를 보충하기 위해 먹는 삼계탕, 추어탕 외에도 매콤한 섞어찌개 역시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섞어찌개는 해물, 소고기, 다양한 야채를 넣고 얼큰한 양념장에 끓인 것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한식을 좋아하는 어른들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따뜻하고 매콤한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 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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