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질성형, 정말 명기로 거듭날까?

입력 2014-08-20 07:04  

[라이프팀] 남성들이 사석에서 성적인 이야기를 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이른바 ‘명기’. 여기서 남성들이 말하는 ‘명기’란 여성의 성기가 남성의 욕구에 꼭 들어맞듯이 기가 막히게 잘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고전에서는 이런 명기의 조건으로 ‘지렁이 천 마리’, ‘질 입구의 끈 달린 주머니’ ‘청어 알 천장’을 제시했다. ‘지렁이 천 마리’나 ‘질 입구의 끈 달린 주머니’는 남성의 성기를 압박하고 조여 주는 것을 말하고 ‘청어 알 천장’은 질의 윗부분에 청어알 같은 돌기가 무수하게 솟아나서 남성의 성기를 자극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물론 이와 같이 남성의 욕구에 꼭 들어맞는 형태를 가진 여성은 백 명에 한 명, 혹은 천 명에 한번 나올까말까 할 것이다.

일반 여성들도 더러는 명기에 도전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이를 가능케 하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이란 194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부인과 전문의 아널드 케겔 박사가 질 부위를 강화시켜주는 운동요법을 개발한 데서 비롯됐다. 우선 코로 숨을 깊이 내쉬고 난 후 약 3∼5초간 엉덩이와 항문의 근육을 힘껏 조였다 천천히 풀어준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하되 점차 수축과 이완의 시간을 늘려나간다. 이를 3개월간 지속하면 6개월 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케겔운동은 매일 매일의 반복이 중요한데 3개월간 쉬지 않고 계속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이 든다. 케겔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더라도 잊어버리기 십상이고 날마다  시간을 잡아놓고 하기에도 어려운 면이 있다.

성관계시 남녀가 느끼는 성감은 인체의 모든 감각이 동원되는 민감한 변화이다. 특히 여성의 질과 남성의 성기가 서로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마찰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여성의 질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남녀간의 만족도에 커다란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성생활에 있어서 이상적인 여성의 질구조는 질을 감싸는 골반근육과 근육주변조직이 치밀하게 잘 발달되어 있고 수축력이 강하여 성관계시 조이는 힘이 강하다. 또한 질의 점막의 돌기와 주름이 잘 발달되어 성관계시 자극감이 우수하다. 그밖에 질의 내경이 좁고 질의 통로에 굴곡이 있으며 본인의 의지대로 수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여성의 성기를 이른바 명기로 바꾸어주는 레이저질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감향상을 위한 레이저 질 성형수술은 잦은 성관계 경험이나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변화된 회음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완전하게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후에는 성감이 높아져서 원만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성형의 권위자인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레이저 질 성형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하였고 수술시 시야확보가 충분하며 주변장기의 손상우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수술시간이 2시간 이내로서 레이저를 사용하여 반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질 안쪽 근육까지 재배치하여 질을 수축하는데 필요한 질 주변을 감싸는 근육과 근막을 정확히 교정하게 되면 수술이후에는 남녀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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