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으로 시력 회복 힘든 고도근시 환자, ICL로 시력 회복 가능!

입력 2014-08-21 05:56  

[라이프팀] 최근 라식 등과 같은 시력교정술로 잃어버린 시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존의 대표적인 시력교정장치인 안경은 평소에 코를 누르는 느낌이 들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래 쓸 경우 얼굴형을 변형시킬 수 있어 사람들이 장기간 착용을 꺼려한다. 이에 안경대신 렌즈를 끼는 사람도 많은데 렌즈를 오래 착용할 경우 눈에 염증이 생겨 감염될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단점들을 피해 라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난 것이다.

그러나 고도근시를 가진 사람이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은 라식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설사 수술을 받더라도 좋은 시력을 만들기 어렵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이처럼 고도근시의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이 바로 ICL수술이다"고 말한다. ICL(Implantable Contact Lens- 안내삽입콘택트렌즈)은 고도근시 및 원시의 시력교정을 위하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고 원래의 수정체 위에 삽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렌즈이다.

ICL 렌즈삽입수술은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굴절수술과 비교할 때 가장 투명하고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며 특히 수술과정이나 수술 후에도 각막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수술을 라식이나 라섹, 엑시머레이저와 같이 레어저로 각막을 깎아내는 시력교정수술과는 달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ICL수술은 안내에서 수정체와 홍채(RIS) 사이에 위치하게 되므로 투명수정체 적출술과 같이 수정체를 제거하여 눈의 근거리와 원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할 염려가 전혀 없다.
수술 후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ICL의 제거가 용이하기 때문에 기존 굴절수술에 비해 매우 안전하면서도 질 높은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

ICL은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과 달리 각막을 그대로 보조하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라식이 불가능한 초고도근시,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에도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또 라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절편 이탈, 각막돌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그러나 ICL은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만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눈의 도수와 형태에 맞춘 특별한 재질의 맞춤 렌즈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에 정지원 원장은 "ICL 수술을 고도근시를 가진 사람이나 각막이 얇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21세 이하의 사람이나 원추각막을 가진 사람, 녹내장, 백내장, 진행성 근시나 원시를 가진 사람들은 적합하지 않으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리 집 가구, 주말에 만들어 볼까?
▶ 남 71%, 소개팅 후 예의상 ‘문자’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솔로들, 추석 명절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
▶[이벤트] 바닐라코의 '러브어페어 컬렉션' 공짜로 받자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