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어리 잡티, 눈에 띄는 개선 효과 얻으려면?

입력 2014-08-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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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맑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때문에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기미와 주근깨, 주름 등의 트러블 관리에 전력을 다한다.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 피부가 건조하기 쉬운 가을과 겨울에는 수분 관리, 봄에는 트러블 예방을 위해 청결에 힘쓰곤 한다. 또한 계절에 상관없이 주름을 예방해주는 아이크림과 같은 화장품, 팩 등을 주기적으로 해주며 관리를 한다. 

이런 관리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면 잡티와 주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하나둘씩 생겨나게 된다.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등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데 한몫한다.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 주지만 근본적인 처방은 못 된다. 선천적으로 트러블이 많은 사람이나 이미 트러블이 많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주근깨 등 색소침착 치료 전문 씨엘라인클리닉 이성호 원장은 "주근깨와 오타반점, 기미들은 자외선과 임식, 약제, 유전인자, 영양부족, 간 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런 질환들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원장은 "주근깨는 필링이나 아이피엘, 색소 전문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며 1~2회 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타반점은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기미는 아직까지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치료방법이 없으며 재발과 악화가 잦아 까다로운 피부질환 중 하나다"라며 "최근에는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호 원장은 치료 방법뿐 아니라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피부에는 과일과 야채가 단연 최고다"라고 전하며 음식을 강조했다.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이 따른다.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지금부터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개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씨엘라인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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