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이여! 성공을 위해 냄새를 다스려라

입력 2014-08-21 09:16  

[전부경 기자]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첫 인상’이다. 첫인상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사업 전체의 이미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은 얼굴, 신체, 목소리가 가장 크지만 말끔한 외모도 잊게 만드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첫 ‘냄새’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나쁜 냄새가 공기 중으로 발산되는 양이 증가해 불쾌감을 더욱 유발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냄새의 원인은 세균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건강의 문제와 직결된다. 상대방에게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해주면서 건강까지 지키는 ‘냄새 관리법’을 소개한다. 
 

땀냄새_섬유탈취제로 세균까지 싹!

한여름 엘리베이터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 머무르게 될 때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땀냄새. 땀은 세균으로 인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 되는데 이때 달걀 썩은 냄새나 시큼한 양파 냄새를 풍기게 된다. 하지만 땀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땀냄새와 섞여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섬유탈취제를 이용해 옷에 스며든 땀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입냄새_올바른 양치질로 치주질환까지 예방!

중요한 비즈니스 약속 전,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다면 우유를 마셔준다. 우유의 아미노산이 마늘 냄새를 없애준다. 또한 양치 후에 혓바닥을 닦아 주는 것이 입냄새를 없애 줄 수 있다. 혀는 표면에 많은 주름을 가지고 있어 세균들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닦아주지 않으면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
 


발냄새_보송보송하게 관리하기!
발냄새는 땀에 불어 말랑말랑해진 각질을 포식하고 난 세균들이 뿜어내는 일종의 ‘트림’으로 발을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냄새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필수조건이다. 발 파우더나 발 냄새 제거 스프레이, 발 전용 샴푸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이러한 발 관리는 다리의 냄새제거 뿐만 아니라 부기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발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면서 다리를 마사지하는 등의 관리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기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이에 40대에서 자주 나타나는 하지부종 또는 하지정맥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10원짜리 동전을 안에 넣어두거나 신문지를 말아 넣어 습기를 없애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 섬유탈취제를 추가로 뿌려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도움말:한림제약/ 사진제공:페브리즈, 오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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