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세상에는 궁합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그 속에서 형성되는 갑과 을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두 매개체가 발전을 하기도 하지만 불균형을 일으키기도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궁합이란 술과 음식, 음식과 사람, 사람과 사람 등 다방면으로 스며들어 있으며 결코 이를 간과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궁합 들 중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어떤 화장품들은 서로 궁합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그 효능을 배가시키기도 하지만 반면 2개 이상의 코스메틱 제품이 잘 못 만나면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내로라하는 고가의 화장품들을 모두 사용해도 그 궁합이 맞지 않으면 결국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
그렇다면 궁합이 잘 맞는 화장품과 궁합이 맞지 않은 화장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찰떡궁합 화장품
미백 성분과 각질제거 성분
피부 각질층 세포 안에는 멜라닌 색소가 포함돼 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백성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제거 성분과 미백성분을 더불어 사용하면 피부가 빠르게 환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뽀얀 피부를 원한다면 각질 제거 후에는 미백 성분이 충분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 해 보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 제품과 레티놀
레티놀은 얼굴의 주름을 개선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티놀의 성분은 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고 난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리프팅 성분과 모공 수축 성분
모공은 말 그대로 피부가 숨을 쉬는 구멍이다. 이를 통해 피부가 호흡을 하기 때문에 모공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표면에서 모공을 수축해 주는 성분과 함께 피부 탄력도 증가 시켜 주는 리프팅 성분이 든 제품을 함께 사용하도록 하자.
비타민 C와 보습제의 사용
비타민 C 성분은 미백, 탄력 강화 등 피부에 다양한 개선 효과를 준다. 그러나 비타민C 단한가지의 단점이 있다면 보습이 부족하다는 것.
비타민 C가 든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보습 에센스나 크림이 함유된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 제품의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다.
● 피해야할 화장품 궁합!
비타민 C 와 콜라겐 성분
비타민 C와 콜라겐 성분은 궁합이 좋지 못하다. 따로 사용하면 피부에 십분 도움이 되는 제품이지만 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로 인해 콜라겐 성분이 응고 되어버린다.
따라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 속으로 흡수되기가 어렵다. 특히 콜라겐 성분은 비타민 C만 만나면 결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AHA와 레티놀 성분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시드)는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보통 각질제거제에 많이 쓰인다.
레티놀 성분은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하도록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성분 역시 따로 사용하면 피부케어에 도움이 되지만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AHA와 레티놀 두 성분은 새로운 세포의 형성을 유도하는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 가지 성분 중 한 가지만 사용하도록 하자.
기능성 에센스 여러 개 사용하기
고농축의 기능성 에센스. 그 성분들이 우수하다는 점은 분명 하지만 여러 개를 섞어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다.
피부에 득이 될 거라는 판단에 값비싼 기능성 에센스 여러 개 사용하면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기능성 에센스는 한 가지만 선택해서 사용하도록 하자.(도움말:부빅)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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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궁합이란 술과 음식, 음식과 사람, 사람과 사람 등 다방면으로 스며들어 있으며 결코 이를 간과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궁합 들 중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어떤 화장품들은 서로 궁합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그 효능을 배가시키기도 하지만 반면 2개 이상의 코스메틱 제품이 잘 못 만나면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내로라하는 고가의 화장품들을 모두 사용해도 그 궁합이 맞지 않으면 결국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
그렇다면 궁합이 잘 맞는 화장품과 궁합이 맞지 않은 화장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찰떡궁합 화장품
미백 성분과 각질제거 성분
피부 각질층 세포 안에는 멜라닌 색소가 포함돼 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미백성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제거 성분과 미백성분을 더불어 사용하면 피부가 빠르게 환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뽀얀 피부를 원한다면 각질 제거 후에는 미백 성분이 충분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 해 보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 제품과 레티놀
레티놀은 얼굴의 주름을 개선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티놀의 성분은 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고 난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리프팅 성분과 모공 수축 성분
모공은 말 그대로 피부가 숨을 쉬는 구멍이다. 이를 통해 피부가 호흡을 하기 때문에 모공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표면에서 모공을 수축해 주는 성분과 함께 피부 탄력도 증가 시켜 주는 리프팅 성분이 든 제품을 함께 사용하도록 하자.
비타민 C와 보습제의 사용
비타민 C 성분은 미백, 탄력 강화 등 피부에 다양한 개선 효과를 준다. 그러나 비타민C 단한가지의 단점이 있다면 보습이 부족하다는 것.
비타민 C가 든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보습 에센스나 크림이 함유된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 제품의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다.
● 피해야할 화장품 궁합!
비타민 C 와 콜라겐 성분
비타민 C와 콜라겐 성분은 궁합이 좋지 못하다. 따로 사용하면 피부에 십분 도움이 되는 제품이지만 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로 인해 콜라겐 성분이 응고 되어버린다.
따라서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 속으로 흡수되기가 어렵다. 특히 콜라겐 성분은 비타민 C만 만나면 결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AHA와 레티놀 성분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시드)는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보통 각질제거제에 많이 쓰인다.
레티놀 성분은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하도록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성분 역시 따로 사용하면 피부케어에 도움이 되지만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AHA와 레티놀 두 성분은 새로운 세포의 형성을 유도하는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 가지 성분 중 한 가지만 사용하도록 하자.
기능성 에센스 여러 개 사용하기
고농축의 기능성 에센스. 그 성분들이 우수하다는 점은 분명 하지만 여러 개를 섞어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다.
피부에 득이 될 거라는 판단에 값비싼 기능성 에센스 여러 개 사용하면 피부에 해가 될 수 있으니 기능성 에센스는 한 가지만 선택해서 사용하도록 하자.(도움말:부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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