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소폭 상승…아마존 시총 2조달러 돌파
-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 투자자들은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실적발표와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며 투자 방향을 가늠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3만9127.80을 기록. S&P500지수는 0.16% 오른 5477.90을, 나스닥지수도 0.49% 뛴 1만7805.16에 거래를 마침
- 아마존 주가는 이날 3.9%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2조클럽'에 입성
2) "후티군 사나 공항에 예멘 항공기 4대 억류 "-예멘 정부
- 예멘의 국제적으로 공인된 정부는 후티 반군이 사나 공항에서 예멘항공사 소속 항공기 4대를 억류중이며, 이로 인해 성지순례객들의 귀국과 항공기 운항이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26일 발표
- 항공기 억류로 인해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1300명의 순례 여행자들이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예멘 정부는 밝힘
- 예멘 항공사 예메니아는 이미 유엔과 국제사회에 항공기와 승무원의 억류를 해제하도록 협력을 호소. 그러면서 항공사 자산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
3)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도 상승…WTI 0.09%↑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상업용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59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255만 배럴 감소했을 거라던 시장 전망치를 뒤엎는 결과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7달러(0.09%) 상승한 배럴당 80.90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0.11달러(0.13%) 오른 배럴당 85.12달러로 집계
4) 미래차부품법 내달 시행 '자동차 산업 키운다'
- 내달부터 '미래차부품법'이 시행.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령안이 통과됐다고 밝힘
- 탄소중립,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해 한국의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래차부품산업법은 지난 1월 제정. 이 법을 근거로 정부는 앞으로 미래차 부품 기업에 자금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할 수 있음
- 산업부는 법 시행 이후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재정을 확보해 2027년까지 전문기업 100곳을 지정·육성하고, 부품기업 1천곳이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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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의 HBM 잡아라"…삼성전자, CXL 상용화 앞당긴다
- 삼성전자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인프라를 구축하며 상용화에 앞장.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타이밍은 놓쳤지만 CXL 시장에선 주도권을 확실히 쥐겠다는 전략
- CXL은 분산돼 있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메모리와 한번에 연결해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는 2022년에는 CXL 시장이 170만달러(약 24억원)에 그쳤지만 2026년에는 21억달러(약 3조원)로 급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CXL D램 시장 규모가 15억달러(약 2조원)로 전체 CXL 시장에서 비중이 70%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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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9127.8 (+15.64p, 0.04%)
- S&P500 : 5477.9 (+8.6p, 0.16%)
- 나스닥 : 17805.16 (+87.5p, 0.49%)
- 영국 FTSE100 : 8225.33 (-22.46p, -0.27%)
- 프랑스 CAC40 : 7609.15 (-53.15p, -0.69%)
- 독일 DAX30 : 18155.24 (-22.38p, -0.12%)
- 유로스톡스50 : 4915.94 (-20.03p, -0.41%)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소폭 상승…아마존 시총 2조달러 돌파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7.6달러(-0.75%) 상승한 온스당 2,313.2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3bp 오른 4.753%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9.1bp 오른 4.329%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2% 오른 105.25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전자: 2Q24 Preview: 지금 안 사면 후회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2만원)
- 2분기 매출액은 72.9조원, 영업이익 8.25조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1 분기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
- DRAM과 NAND에서 QoQ 10% 중후반대의 ASP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QoQ bit growth는 DRAM, NAND 모두 1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추정
- HBM 인증 지연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 반면 범용 DRAM 수요는 IT 세트 수요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회복 추세. 동시에 HBM Capa 증가와 범용 DRAM 감산 지속으로 DRAM 공급 부족은 25년까지 매 분기 심화될 것으로 추정
- 삼성에스디에스: 수율 개선이 비용 통제보다 중요한 고객 (KB증권, BUY, 목표주가 20만원)
- 투자포인트는 1)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함에 따른 수익성 개선, 2)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 그리고 3)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연결 기준 5.4조원 규모)의 가치 증가 가능성이 핵심
- 삼성SDS의 삼성그룹 계열사에 대한 매출액은 IT서비스 전체 매출액의 66% 수준으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비용 통제 중심의 전략을 채택할 경우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가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
- 삼성SDS의 2Q24 영업이익은 2,238억원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 (Fnguide 집계 최근 3개월 기준 2,216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기대
- LG이노텍: 호전된 실적 흐름과 고객사 점유율 회복 기대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3만원)
- 2Q24 매출액을 4.49조원(4%QoQ, 15%YoY)로 1% 소폭 상향하고, 영업이 익을 1,014억원(-42%QoQ, 452%YoY)으로 56% 상향 조정
- 평균 환율이 당초 예상 보다 높아진 점과 북미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가격 인 하를 통한 판매촉진 정책으로 아이폰15 수요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
- AI폰을 먼저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4백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북미 고객사도 하반기 AI 기능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회복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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