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맹모삼천지교, ‘세끼’ 식사로 수험생 건강 지킨다
[라이프팀] 수능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집에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은 물론 수험생 본인도 점점 다가오는 수능에 두려움을 느낄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성적 말고 복병은 다른 곳에 있다. 수험공부가 장기간 계속되고 환절기가 되면서 어느새 면역력이 약해진 수험생이 건강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막바지 수험공부 마무리와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이때, 수험생의 건강을 지키는 부모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세끼 식사로 배우는 수험생 건강 비법
이에 수험생이 섭취하면 좋을 음식을 기준으로 세끼의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법과 수험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아침│전복죽│입맛 없어도 성적을 위해서라도 ‘꼭’
수험생 식습관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피곤하고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을 굶는 것이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면 오전 중에 학습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포만감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80% 정도의 느낌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로는 소화도 잘 되고 보양식으로도 이름이 높은 ‘전복죽’이 알맞다. 전복죽에는 뇌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과 무기질 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신경의 피로, 기력 보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전복죽을 만들려면 먼저 전복을 씻어 손질하여 내장과 전복살을 분리하고 살을 굵게 썰어준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전복살과 불린쌀, 전복내장 다진 것을 넣고 볶는다. 적당한 때에 물을 붓고 중불에 맞춘 후 쌀이 퍼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준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
점심│꽁치 김치찌개│두뇌활동 활발하게 하는 ‘생선’
점심 식사로는 질리지 않는 대표적인 한식인 김치찌개 정도가 적당하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는 젖산균이 풍부하고 채소가 재료이기 때문에 섬유질도 풍부하다. 이는 소화장애나 변비에 시달리기 쉬운 수험생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그냥 김치찌개 보다는 생선인 꽁치를 넣으면 수험생에게는 두 배의 도움이 된다. 고등어, 꽁치,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있는 DHA나 오메가-3 같은 지방산은 성인 뇌세포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치매나 암을 예방하기도.
꽁치 김치찌개는 먼저 꽁치의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크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속을 털어낸 김치를 4cm 정도로 양파는 채를 내고 대파는 어긋하게 썰어 냄비에 넣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양파를 먼저 볶아준다. 김치가 충분히 익으면 꽁치를 넣고 김칫국물 한 컵과 멸치육수를 부어 푹 끓여주면 완성.
저녁│쭈꾸미 샤브샤브│가족과 이야기하며 부담없는 식사
저녁 식사로는 쭈꾸미 샤브샤브를 추천할 만하다. 샤브샤브 요리를 다소 번거롭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의외로 국물과 재료만 준비하면 간단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저녁 식사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주재료인 쭈꾸미는 두뇌발달에 좋은 DHA 등 불포화지방산,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많이 함유되어 수험생 건강에 좋다. 다소 채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수험생에게 채소도 많이 섭취하는 샤브샤브는 일석이조.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고 섬유질을 섭취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샤브샤브 요리를 먹으면서 가족끼리 단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나 하루에 있었던 일을 나누면 수험생의 정신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쭈꾸미 샤브샤브는 먼저 멸치육수와 다시마, 참치진국 등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쭈꾸미와 바지락 같은 해물은 깨끗하게 씻고 손질해 준비하고 배춧잎이나 브로콜리,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도 취향에 따라 준비한다. 육수를 끓이면서 준비한 재료를 넣어 익혀먹고 식성에 따라 샤브샤브 소스를 만들어 건져낸 재료를 찍어 먹는 것도 좋다.
Tip. 수험생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수험생의 건강을 지킬 때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눈의 피로와 면역 약화, 성장기 영양분 보충으로 볼 수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빌베리 추출물이 효과적.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야간 시각적응을 도와주는 비타민A도 챙겨먹으면 좋다.
뼈를 튼튼하게 칼슘, 비타민D, K, 마그네슘과 항산화기능에 필요한 비타민C, E, 엽산 등 면역에 효과적인 아연도 수험생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소를 식품으로 모두 섭취하면 좋겠지만 사실 까다롭게 챙겨먹는 것은 부모님이나 수험생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소만 모은 영양보충용제품 등도 출시되고 있으니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CJ뉴트라에서 출시된 닥터뉴트리D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기능과 영양보충, 눈-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모아 주목받고 있다. 자체 성분배합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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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수능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집에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들은 물론 수험생 본인도 점점 다가오는 수능에 두려움을 느낄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성적 말고 복병은 다른 곳에 있다. 수험공부가 장기간 계속되고 환절기가 되면서 어느새 면역력이 약해진 수험생이 건강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막바지 수험공부 마무리와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이때, 수험생의 건강을 지키는 부모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세끼 식사로 배우는 수험생 건강 비법
이에 수험생이 섭취하면 좋을 음식을 기준으로 세끼의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법과 수험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아침│전복죽│입맛 없어도 성적을 위해서라도 ‘꼭’
수험생 식습관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피곤하고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을 굶는 것이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면 오전 중에 학습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포만감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80% 정도의 느낌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로는 소화도 잘 되고 보양식으로도 이름이 높은 ‘전복죽’이 알맞다. 전복죽에는 뇌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과 무기질 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신경의 피로, 기력 보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전복죽을 만들려면 먼저 전복을 씻어 손질하여 내장과 전복살을 분리하고 살을 굵게 썰어준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전복살과 불린쌀, 전복내장 다진 것을 넣고 볶는다. 적당한 때에 물을 붓고 중불에 맞춘 후 쌀이 퍼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준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
점심│꽁치 김치찌개│두뇌활동 활발하게 하는 ‘생선’
점심 식사로는 질리지 않는 대표적인 한식인 김치찌개 정도가 적당하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는 젖산균이 풍부하고 채소가 재료이기 때문에 섬유질도 풍부하다. 이는 소화장애나 변비에 시달리기 쉬운 수험생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그냥 김치찌개 보다는 생선인 꽁치를 넣으면 수험생에게는 두 배의 도움이 된다. 고등어, 꽁치,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있는 DHA나 오메가-3 같은 지방산은 성인 뇌세포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치매나 암을 예방하기도.
꽁치 김치찌개는 먼저 꽁치의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크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속을 털어낸 김치를 4cm 정도로 양파는 채를 내고 대파는 어긋하게 썰어 냄비에 넣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양파를 먼저 볶아준다. 김치가 충분히 익으면 꽁치를 넣고 김칫국물 한 컵과 멸치육수를 부어 푹 끓여주면 완성.
저녁│쭈꾸미 샤브샤브│가족과 이야기하며 부담없는 식사
저녁 식사로는 쭈꾸미 샤브샤브를 추천할 만하다. 샤브샤브 요리를 다소 번거롭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의외로 국물과 재료만 준비하면 간단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저녁 식사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주재료인 쭈꾸미는 두뇌발달에 좋은 DHA 등 불포화지방산,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많이 함유되어 수험생 건강에 좋다. 다소 채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수험생에게 채소도 많이 섭취하는 샤브샤브는 일석이조.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고 섬유질을 섭취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샤브샤브 요리를 먹으면서 가족끼리 단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나 하루에 있었던 일을 나누면 수험생의 정신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쭈꾸미 샤브샤브는 먼저 멸치육수와 다시마, 참치진국 등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쭈꾸미와 바지락 같은 해물은 깨끗하게 씻고 손질해 준비하고 배춧잎이나 브로콜리,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도 취향에 따라 준비한다. 육수를 끓이면서 준비한 재료를 넣어 익혀먹고 식성에 따라 샤브샤브 소스를 만들어 건져낸 재료를 찍어 먹는 것도 좋다.
Tip. 수험생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수험생의 건강을 지킬 때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눈의 피로와 면역 약화, 성장기 영양분 보충으로 볼 수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빌베리 추출물이 효과적.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야간 시각적응을 도와주는 비타민A도 챙겨먹으면 좋다.
뼈를 튼튼하게 칼슘, 비타민D, K, 마그네슘과 항산화기능에 필요한 비타민C, E, 엽산 등 면역에 효과적인 아연도 수험생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소를 식품으로 모두 섭취하면 좋겠지만 사실 까다롭게 챙겨먹는 것은 부모님이나 수험생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소만 모은 영양보충용제품 등도 출시되고 있으니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CJ뉴트라에서 출시된 닥터뉴트리D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기능과 영양보충, 눈-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모아 주목받고 있다. 자체 성분배합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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