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걱정 줄여주는 예방법 3가지

입력 2014-08-28 20:42  

[라이프팀] 20~30대 남성들이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더 이상 생소한 모습이 아니다. 온라인에서도 30대 탈모인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의 회원수가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일반적인 고민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30대 탈모인들은 외모에 민감하고 결혼연령이 점점 늦춰지면서 큰 콤플렉스나 단점으로 작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탈모가 시작되지 않아도 스트레스는 적지 않다. 가족 중에 탈모환자가 있어 유전이 걱정되는데 딱히 뚜렷한 증상도 없어 마음만 졸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탈모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켜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탈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① 건강 주스로 부족한 영양분 ‘보충’

편식과 잘못된 식습관은 조기탈모를 겪는 탈모환자의 공통적인 특징.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식품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방해하고 과체중을 유발한다.

그렇다고 식사 때마다 건강식을 챙겨먹을 수는 없는 일이다. 하루 한 잔씩 탈모에 좋은 건강 주스를 마시면 모발과 두피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머리카락의 성장과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B는 일반적으로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 특히 샐러리에 풍부한데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파슬리나 아스파라거스 등과 같이 녹즙으로 섭취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② 어려운 마사지보다 헤어브러쉬로 ‘건강한 자극’

탈모환자들도 두피 마사지가 혈액순환과 두피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스스로 하기엔 어려운 것이 사실, 관리센터에 가려고 해도 시간 등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남성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헤어브러쉬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마사지가 가능하다.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린 후 브러쉬에 트리트먼트 로션을 발라 가볍게 빗어주면 두피에 적당한 자극이 가게 되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너무 강하게 두피를 자극하는 것은 금물이다.

③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 스트레스↓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켜 두피 건강을 악화시킨다. 때문에 평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바로 운동이다.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배드민턴 등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적당한 운동은 신체 능력을 활발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탈모 예방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이규호 원장은 “그러나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고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관리치료와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인 모발이식이 있다. 최근에는 확실한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추세, 탈모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젊은 탈모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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