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이온수기와 정수기' 다른 점이 뭘까?

입력 2014-08-31 16:24   수정 2014-08-31 16:23

[라이프팀] 얼마 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정미혜(가명. 35)씨는 KYK김영귀환원수(주)를 통해 알칼리환원수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 정미혜씨 가정은 현재 정수기를 사용 중인데, 최근 이웃 사람들로부터 알칼리환원수를 추천받게 된 것. 이웃집에서 몇 번 마셔보기만 했으나 정수기와 별 차이 없는 물이라고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치곤 했었다. 그러나 막상 주변의 권유를 받고 나니 정수기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졌다.

먼저 알칼리환원수를 생성하는 이온수기는 4대 질병개선(위산과다, 소화불량, 만성설사, 장내이상발효)에 도움이 된다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선보이며 최근 그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물로 건강에 대한 허가를 받은 사례는 알칼리환원수기가 유일무이하다는 것이다.

◎  정수기와 알칼리환원수기의 차이점

정수기는 공산품(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해 만들어 내는 물품)이고 알칼리환원수기는 의료용 물질 생성기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정수기는 깨끗하게 걸러진 물을 공급하며, 약산성에서 중성의 성질을 띄게 된다.

반면 가정에서 음용할 수 있는 알칼리환원수기는 약알칼리 성질을 지닌 물을 생성한다. 물론, 물의 산도는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정수 단계와 산성수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알칼리환원수기는 약한 단계부터 강한 단계까지 생성돼 있어 용도에 맞춰서 조절·사용하는 것이 좋다.

◎  '알칼리환원수기' 사용 방법

○ 1단계: 1~2주 정도 적응하는 단계로, 처음 먹을 경우 1단계로 음용한다.
○ 2단계: 1단계에서 적응한 후 2단계로 음용하는 상태.
○ 3단계: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단계로 하루 500~1000ml 미만으로 음용한다.
○ 4단계: 과일, 야채 씻기, 밥 짓기, 국물 요리 등 조리수로 사용한다.

최근 알칼리환원수의 효능이 다방면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식약청의 허가와 다양한 입증 사례가 공개되면서 정수기에서 알칼리환원수기로 교체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

그런데 간혹 알칼리환원수기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환자들만 먹는 물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KYK김영귀환원수(주)(www.kykok.com) 김 대표는 “알칼리환원수기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 물질 생성기로 허가 받은 제품으로 특정 대상에게 정해진 것이 아니다. 단, 대상에 따라 단계를 구분해 음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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