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멀전시 브라, 제품화된다

[패션팀] 2009년 이그 노벨상 공중보건상을 수상한 이멀전시 브라(Emergency Bra)의 제품화가 결정됐다.

이멀전시 브라는 응급브라로 응급 상황 시 방독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이는 브래지어의 어깨끈으로 조절 가능하며 곡면 부분을 페이스 라인에 맞춰 마스크로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때문에 재해 발생시 2개의 마스크로 분할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발명가인 옐레나는 브래지어 모양과 마스크의 모양새가 흡사한 데서 디자인을 착안해 일반 브래지어에 ‘재해 마스크’라는 플러스 원 기능을 접목시켜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유통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전문가들은 언더웨어 시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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