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등 임용고사 경쟁률 53대1…국어 경쟁률 155.9대1 '사상 최고'

입력 2014-09-02 02:22  

[홍수민 기자] 중등교사 임용시험 정원이 줄어들면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있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2011학년도 서울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 분야의 경우 214명 선발에 1만13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2.9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과목별 지원경쟁률은 △국어 155.9대 1(9명 모집 1403명 지원) △수학 41.0대 1(37명 모집 1518명 지원) △물리 37.2대 1(5명 모집 186명 지원) △화학 31.6대 1(14명 모집 442명 지원) △생물 35.1대 1(14명 모집 491명 지원) △지구과학 31.6대 1(5명 모집 158명 지원) △체육 124.8대 1(5명 모집 624명 지원) △음악 48.4대 1(9명 모집 436명 지원) △미술 45.7대 1(9명 모집 411명 지원) 등이다.

이어 △영어 43.2대 1(37명 모집 1600명 지원) △중국어 117.1대 1(9명 모집 1054명 지원) △일본어 100.0대 1(9명 모집 900명 지원) △기술 24.2대 1(9명 모집 218명 지원) △연극·영화 16.3대 1(3명 모집 49명 지원) △보건(초등) 36.8대 1(17명 모집 625명 지원) △보건(중등) 38.0대 1(9명 모집 342명 지원) △영양(초등) 58.6대 1(11명 모집 645명 지원) △특수(중등) 72.0대 1(3명 모집 216명 지원)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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