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직장인 배정욱 씨(33, 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갑자기 오환이 드는 것은 물론 기침과 콧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신이 없는 것이다. 감기약을 챙겨 먹었지만 환절기 감기는 끈질기게도 좋아지질 않는다.
배 씨가 놀란 또 한 가지 이유는 사무실에 자신과 같이 환절기 질환의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다. 동료직원들도 흐르는 콧물에 휴지를 끼고 사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간지러움까지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환절기는 계절의 변화를 말해주기도 하지만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하기 쉬워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비염, 건선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 질환이 비교적 간단한 질환이라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2009년 유행해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환절기를 맞아 다시 유행이 의심되고 있고 가벼운 질환도 방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마다 감기에 고생하는 이유’
환절기 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를 꼽으라면 약해진 면역력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인들은 흡연이나 음주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데 심한 일교차·건조한 날씨가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을 유발한다.
때문에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먼저 충분한 수면은 필수, 이는 몸이 외부자극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내온도를 21~23도로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강도 높은 운동 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외출하고 집에 온 후에는 꼭 손을 씻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고 건조해지기 쉬운 기관지를 위해 보리차, 녹차, 둥글레차 등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음식’
전문가들은 기력이 쇠하기 쉬운 환절기에는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이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암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C가 감자보다 7배나 많이 함유된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면역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요거트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기능을 한다. 장면역력은 인체 면역력의 50%를 차지할 정도, 때문에 요거트를 섭취하면 떨어진 면역력을 챙기는데 효과적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줄여준다.
◇ 다양한 비타민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평소 부족했던 영양분이 있다면 환절기에는 더욱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취업과 사회생활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대 남성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테아닌이 좋다. 테아닌은 알파파 뇌파 발생을 유도해 긴장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엉겅퀴에서 추출한 밀크씨슬이나 비타민B가 음주 등에 지친 간에 효과적이다.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20대 이후 여성의 경우 피부 탄력과 항산화에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코엔자임Q10과 세라마이드, 콜라겐으로 셀레늄 같은 항산화물질과 같이 섭취하면 적당하다.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이후 여성은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소플라본과 비타민D, 칼슘을 챙겨먹어야 하고 비타민A, C, E, 리코펜 등 항산화물질을 섭취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한다. 40대 이후 중년남성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물질은 물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도 주목해야 한다. 일부 소변장애 개선에 기능성을 인정받은 야자수 추출물 쏘팔메토가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영양보충용제품 자체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출시되는 것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얻은 CJ뉴트라 닥터뉴트리 제품은 개인적 특성에 따라 청소년·젊은남성·젊은여성·중년남성·중년여성 등 5종류로 나눠 섭취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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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씨가 놀란 또 한 가지 이유는 사무실에 자신과 같이 환절기 질환의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었다. 동료직원들도 흐르는 콧물에 휴지를 끼고 사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간지러움까지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환절기는 계절의 변화를 말해주기도 하지만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하기 쉬워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비염, 건선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 질환이 비교적 간단한 질환이라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2009년 유행해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환절기를 맞아 다시 유행이 의심되고 있고 가벼운 질환도 방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마다 감기에 고생하는 이유’
환절기 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를 꼽으라면 약해진 면역력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인들은 흡연이나 음주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데 심한 일교차·건조한 날씨가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을 유발한다.
때문에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먼저 충분한 수면은 필수, 이는 몸이 외부자극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내온도를 21~23도로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강도 높은 운동 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외출하고 집에 온 후에는 꼭 손을 씻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고 건조해지기 쉬운 기관지를 위해 보리차, 녹차, 둥글레차 등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음식’
전문가들은 기력이 쇠하기 쉬운 환절기에는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이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암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C가 감자보다 7배나 많이 함유된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면역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요거트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기능을 한다. 장면역력은 인체 면역력의 50%를 차지할 정도, 때문에 요거트를 섭취하면 떨어진 면역력을 챙기는데 효과적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줄여준다.
◇ 다양한 비타민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평소 부족했던 영양분이 있다면 환절기에는 더욱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취업과 사회생활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대 남성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테아닌이 좋다. 테아닌은 알파파 뇌파 발생을 유도해 긴장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엉겅퀴에서 추출한 밀크씨슬이나 비타민B가 음주 등에 지친 간에 효과적이다.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20대 이후 여성의 경우 피부 탄력과 항산화에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코엔자임Q10과 세라마이드, 콜라겐으로 셀레늄 같은 항산화물질과 같이 섭취하면 적당하다.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이후 여성은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소플라본과 비타민D, 칼슘을 챙겨먹어야 하고 비타민A, C, E, 리코펜 등 항산화물질을 섭취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한다. 40대 이후 중년남성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물질은 물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도 주목해야 한다. 일부 소변장애 개선에 기능성을 인정받은 야자수 추출물 쏘팔메토가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영양보충용제품 자체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출시되는 것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얻은 CJ뉴트라 닥터뉴트리 제품은 개인적 특성에 따라 청소년·젊은남성·젊은여성·중년남성·중년여성 등 5종류로 나눠 섭취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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