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강남역 한복판서 구정물 파는 사연?

입력 2014-09-11 01:54  

[라이프팀] 대우증권이 강남역 6번 출구에 자판기를 설치해놓고 구정물 판매해 이슈가 되고 있다.

만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 한 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어 대우증권은 구정물을 1000원에 사면 9000원을 보태 만원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대부분의 트위터리안들은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냥 9000원을 지원하면 되지 마시지도 못하는 구정물을 1000원에 팔면서 쓸모없는 낭비를 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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