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햄토리와 싱크로율 100%

입력 2014-09-12 03:20  

[조은지 기자]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 '대물윤희'로 열연중인 배우 박민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햄토리 민영'으로 통하고 있다.

'성스 폐인'을 양성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극 중 남장여자 '김윤희'가 감자나 사과, 미역국 등을 먹을 때 보여주는 특유의 오물오물 볼을 보며, 네티즌들은 캐릭터 '햄토리'와 닮았다며 볼이 볼록한 표정의 사진들을 찾아내며 귀엽고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극 중 '윤희'는 '선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길 때나, 당황하거나 상황이 민망 할 때 와구와구 음식을 먹는 것으로 상황을 모면한다. 네티즌들은 가녀린 박민영의 두볼에 음식이 들어갈 때마다 두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캐릭터 '햄토리'나 '다람쥐'를 연상시킨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박민영은 최근 밤샘 촬영과 함께, 남장연기를 위한 압박붕대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않아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해서인지 드라마 초반 때와는 달리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야윈 볼에 음식이 들어가는 장면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볼이 빵빵해 보이는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된 선준과 걸오의 '윤희앓이'로 인한 삼각관계가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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