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눈길을 끄는 예쁜 가슴은?

입력 2014-09-12 02:54  

[라이프팀] 여성의 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당연 가슴이다. 가슴은 섹시함과 성숙한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여성스러움의 상징.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남성들의 시선을 가슴에 집중시킨다.

예전에는 ‘모아주고 올려주는’ 브래지어와 패드로 만든 가짜 가슴을 살짝 노출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요즘은 아예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 골짜기가 드러나 보이는 대담한 노출을 즐기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가짜가슴이 아닌, 진짜로 예쁜 가슴을 갖기 위해 가슴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허나 자신의 몸매를 고려하지 않고 가슴을 무조건 크게만 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풍만한 가슴만이 가장 예쁜 가슴은 아니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가 말하는 예쁜 가슴이란, 목선에서부터 선이 흐르듯 자연스럽고, 자신의 체형에 맞게 알맞은 볼륨감을 가진 가슴이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일반적으로 한국 여성의 경우 가슴둘레는 힙보다 5~10cm 작은 정도가 알맞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가슴에 대한 미적 기준은 시대와 나라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동양은 대체로 작고 아담한 가슴을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체형에 맞게 적당히 크고 탄력 있는 가슴을 선호한다. 그리고 모양도 아담한 형에서 도발적인 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모양이 예쁘면서 탄력 있는 가슴은 운동으로도 일부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다 확실한 교정을 원한다면 가슴성형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가슴성형은 전체적인 몸매의 볼륨과 균형을 높여 주는데 있어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가장 만족도가 높다.

최근 가슴성형의 안정성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해결한 ‘코히시브젤 가슴확대수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히시브젤은 실리콘 보형물의 일종으로 기존 실리콘 보형물보다 점성이 높아 보형물이 인체 내에서 터지더라도 안전하여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사용이 승인되었다. 인체조직과 유사하게 촉감이 부드럽고 수술 시 디자인된 모양과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과 유선조직이 적은 한국 여성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로 쓰이는 코히시브젤은  모양과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속옷을 입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클리비지 룩(cleavage look)을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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