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전도, 독성물질 2만3천리터 유출

입력 2014-09-13 15:03  

[라이프팀] 23일 오전, 울주군 범서면 울산고속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 에틸렌 글리콜(독성 부동액) 2만3천800ℓ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모(56)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갓길 가드레일 10장이 부서졌다.

경찰은 임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변경을 하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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