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도라에몽 귀’? 일상날개짓 덕에 순식간에 이슈

입력 2014-09-13 16:57   수정 2014-09-13 16:56

[라이프팀] 10월24일 각 포탈 검색 순위에 ‘도라에몽 귀’가 1위에 랭크되고 있다. 네이버의 인기 웹툰 ‘일상날개짓’에 도라에몽 귀가 없는 사연이 실리자 네티즌들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앞다투어 관련 내용을 찾기 시작한 것.

도라에몽은 1973년 첫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뒤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국민 만화로 아사히 TV가 선정한 일본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도라에몽의 정체가 심상치 않다. 고양이와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귀가 없고 색깔이 파란색이다. 게다가 쥐를 싫어한다.

때문에 네이버 웹툰 ‘일상날개짓’ 속의 아이는 도라에몽이 무슨 동물이냐고 물었고 엄마는 고양이라고, 아이는 너구리라고 맞섰다. 이어 아이가 도라에몽이 귀가 없는 이유가 “쥐가 갉아먹어서”이며 “도라에몽이 원래 노란 색이라 쥐가 치즈와 헷갈려 갉아먹었다”고 하자 엄마는 웃으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검색을 통해 도라에몽이 귀가 없는 이유를 알게 된다.

도라에몽'은 2112년에 태어난 고양이형 로봇인데 신장 129.3cm, 체중 129.3kg, 허리둘레 129.3cm, 최대시속 129.3km/h 등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단팥빵을 가장 좋아한다. '도라에몽'은 극 중에서 주인공 '노비타'의 고손자 '세와시'의 부탁을 받고 '노비타'를 돕기 위해 미래에서 현대로 오게 되는데 미래의 여러 가지 도구가 들어 있는 4차원 주머니를 배에 달고 다닌다.

만화에서 밝혀진 대로 도라에몽이 고양이 로봇임에도 귀가 없고 색이 파란것은 쥐로봇이 도라에몽의 귀를 치즈로 오인하고 갉아먹었기 때문이다. 원래 황금색이던 '도라에몽'은 쥐가 귀를 파먹어 버리자 그 충격에 계속 울었고 너무 무서워  파랗게 질려 그 뒤로 파란색이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 애니원과 챔프TV에서 소개되며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인기 얻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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