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올해 신간 도서의 발행 종수가 지난해보다 7%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가 1월부터 9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납본된 자료를 대상으로 출판 통계를 집계한 결과, 신간 도서는 총 3만2273종(만화 포함)으로 지난해 3만5040종에 비해 7.9% 감소했다.
주요 출판사도 발행 종수도 감소했다. 1~9월 출협을 통해 납본한 총 발행 종수의 45%(1만4556종)를 차지하는 상위 100개 출판사의 신간 발행 종수도 작년 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학습참고서는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학습참고서는 전년(1070종)에 비해 127.5%의 대폭적인 증가를 보였다.
출협은 “올해 몇몇의 대형 출판사가 처음으로 출협을 통해 납본한 데다 수능 인터넷 강의와 관련한 교재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출협은 올해 신간 발행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도서정가제의 영향에 따른 온라인 서점의 할인 경쟁 속에 출판사의 출혈 부담, 독서인구 및 아동 인구의 감소”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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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가 1월부터 9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납본된 자료를 대상으로 출판 통계를 집계한 결과, 신간 도서는 총 3만2273종(만화 포함)으로 지난해 3만5040종에 비해 7.9% 감소했다.
주요 출판사도 발행 종수도 감소했다. 1~9월 출협을 통해 납본한 총 발행 종수의 45%(1만4556종)를 차지하는 상위 100개 출판사의 신간 발행 종수도 작년 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학습참고서는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학습참고서는 전년(1070종)에 비해 127.5%의 대폭적인 증가를 보였다.
출협은 “올해 몇몇의 대형 출판사가 처음으로 출협을 통해 납본한 데다 수능 인터넷 강의와 관련한 교재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출협은 올해 신간 발행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도서정가제의 영향에 따른 온라인 서점의 할인 경쟁 속에 출판사의 출혈 부담, 독서인구 및 아동 인구의 감소”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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