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10월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 칼링컵 4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양팀이 두팀이 1:1로 맞서던 후반25분, 폭발적인 스피드로 필드 중앙에서 골문까지 파고든 박지성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짜릿한 득점포를 터트렸다. 이후 박지성은 후반 45분 라벨 모리슨과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3일 스컨소프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던 박지성은 약 한 달 만에 2호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설이 나돌았던 박지성이 다시 한 번 팀 내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맨유는 후반 11분 베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뒤 조지 엘로코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5분 박지성의 역전 골 이후 후반 31분 케빈 폴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터트려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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