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日 방송서 10분 동안의 ‘병풍 굴욕’ 사건으로 네티즌들 “상식 있나!” 질타

입력 2014-09-16 06:19  

[연예팀] 걸 그룹 ‘포미닛’이 일본 TV방송 프로그램에서 ‘병풍 굴욕’을 당했다.

일본 진출에 나선 ‘포미닛’이 현지 TV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10분 남짓 진행된 촬영동안 출연진들의 질문을 하지 않아 병풍처럼 서있는 굴욕을 당했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또한 ‘포미닛 병풍사건’이라는 이름의 해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 속 ‘포미닛’은 일본 진출 타이틀곡 ‘퍼스트’를 선보이며 등장하지만 무대는 중간에 중단되고 현지 출연진들은 ‘포미닛’의 그룹명만 소개했을 뿐 바로 요리 코너로 넘어갔다.

이후 포미닛은 출연진 뒤에 가만히 서서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10분 남짓 진행된 촬영동안 질문이나 게스트를 배려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그냥 돌아와, 여기서 잔뜩 사랑할거야”, “게스트 초대해 놓고 중간에 음악 끊고 요리를 해? 상식 있나?”, “저따위 마인드로 게스트를 섭외하다니” 등 분노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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