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키프로스의 유명 앵커가 자신을 해고한데 앙심을 품고 언론사 대표를 살인교사해 충격을 주고 있다.
BBC와 키프로스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은 11월26일 동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의 유명 앵커 엘레나 스코더리(Elena Skordelli)가 언론사 대표를 살인교사한 혐의로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월11일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 자택에 도착한 디아스 미디어 그룹의 대표 안디스 헤지코스티스(Andis Hadjicostis)는 괴한 2명에게 두발의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땐 안디스가 이미 사망한 후였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엘레나 스코더리는 최근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데 앙심을 품고 그녀의 오빠에 사주하여 괴한들을 고용, 안디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공판은 11월9일 오전 8시30분쯤(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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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엘레나 스코더리는 최근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데 앙심을 품고 그녀의 오빠에 사주하여 괴한들을 고용, 안디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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