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재벌 2세와 4번 만나 '약혼' "바로 내사람이라고 느꼈다"

입력 2014-09-17 05:21  

[연예팀]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인 서희원이 재벌 2세와 만난 지 20일 만에 약혼한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희원은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정우성 주연의 '검우강호'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또한 구준엽과 교제했던 사실이 공개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던 배우다.

서희원의 예비신랑은 왕샤오페이(왕소비)는 8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의 대표 재벌2세 중 한 명이다.

서희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느꼈고, 우리는 네 번째 만난 이후 약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려한 약혼식을 거행할 것이라는 주위의 기대와는 달리 10월18일 베이징의 한 교회에서 평범한 약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우강호'에서 암살자 역을 맡아 열연한 서희원에 대해 오우삼 감독은 "서희원은 청순하지만 냉혹함과 요염함을 갖추고 있는 배우다"라며 "극 중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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