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성당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무장괴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바그다드의 '구원의 성모 마리아' 가톨릭 성당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120명의 신도들을 붙잡고 4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앞서 무장괴한들은 시내 증권거래소를 공격해 경비원 2명을 사살하고 경찰에 쫓기다가 성당에 난입했다.
이라크 당국은 무장괴한들의 진압에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인질들과 보안군, 무장괴한 등 37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5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반면 이라크 주둔 미국은 보안군 7명과 인질 7명, 무장괴한 5명 등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이라크군은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다소 엇갈리는 사망자 집계가 전해졌다.
한편 무장괴한들은 당시 이라크군에 전화를 걸어 알 카에다와 연계된 여성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진압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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