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11월3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부르사스포르 간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28분 부상당한 루이스 나니(24)를 대신해 출전해 후반 28분 오베르탕(21)의 추가골을 도우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10월2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지 2경기 1주일 만에 다시 기록하면 공격포인트 이며 시즌 2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박지성, 오베르탕의 활약을 비롯해 대런 플래처(26)의 선제골, 포르투갈 신예 베베(20)의 마무리골까지 보태 부르사스포르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9)과 함께 부르사스포르전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나서면서 선발출전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교체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선발 출전했던 나니가 갑작스런 오른발 부상을 입었고 퍼거슨 감독은 이에 급히 박지성을 투입했다. 중앙미트필더와 처진 공격수 역할을 번갈아가며 맡으며 운동장을 누비던 박지성은 오베르탕의 골을 도우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맨유는 3승1무로 C조 1위를 굳게 지켰으며 부르사스포르는 4경기에서 1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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