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관광객을 위해 더러운 철창안에서 죽어가는 곰에게 콜라를 마시게 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11월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북쪽 가빌라 일부 지역에서 야생곰을 포획해 철창 속에 넣은 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콜라만 먹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영국인 데릴 윌라드는 한 술집에서 야생곰을 더러운 철창 안에 가둔 뒤 콜라만 먹이는 모습을 발견했다.
데릴 윌라드는 “사람들이 콜라를 던져주자 오랫동안 배고픔과 갈증에 못이긴 곰이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걸 본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곰은 술집 주인이 직접 포획한 것으로 촬영이 있은 후 몇일 뒤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제 동물보호 단체들은 “충격이자 망신이다”라고 분노하며 아제르바이잔 당국에게 이러한 잔인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측은 곰 학대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건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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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을 찾은 영국인 데릴 윌라드는 한 술집에서 야생곰을 더러운 철창 안에 가둔 뒤 콜라만 먹이는 모습을 발견했다.
데릴 윌라드는 “사람들이 콜라를 던져주자 오랫동안 배고픔과 갈증에 못이긴 곰이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걸 본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곰은 술집 주인이 직접 포획한 것으로 촬영이 있은 후 몇일 뒤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제 동물보호 단체들은 “충격이자 망신이다”라고 분노하며 아제르바이잔 당국에게 이러한 잔인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측은 곰 학대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건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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