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라인'으로 어려지자! "여전히 대세는 '동안'"

입력 2014-09-19 06:03  

[라이프팀] 최근 동안 열풍이 불면서 볼륨감 있는 이른바 하트라인 얼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효주, 서우, 한승연 등 요즘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얼굴을 뜯어보면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하트라인을 자랑한다. 바로 이러한 하트라인이 실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동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트라인은 무엇일까.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대표원장은 “동안의 비밀은 바로 ‘하트라인’이다. 하트라인은 통통한 볼 살과 아래로 갸름한 턱 선이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하트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볼륨감 없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 동양인의 경우, 이러한 사랑스러운 하트라인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동양인의 대부분이 얼굴의 광대뼈가 도드라져 있어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광대뼈 아래가 푹 꺼져 있다면 동안이 아닌 대표적인 노안의 형태다.

볼살이 빠지는 것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름이나 검버섯 같은 피부 표면의 변화뿐 아니라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진피 물질이 변성되고 양이 적어지면서 얼굴 볼륨 감소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피부는 진피층의 볼륨과  근육의 양이 감소하면서 중력의 힘으로 처지게 된다. 즉 탄탄하던 피부가 늘어져 잡히면서 얼굴이 길어 보이고, 볼살이 없어지면서 광대가 도드라져 보여 넓어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트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트라인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에 유독 살이 없고 피부가 얇은 이들이 많다. 이러한 얼굴은 양 볼이 패여 보이기 때문에 생기 없어 보이기 쉽다. 그러나 무턱대고 살을 찌웠다가는 처진 피부로 지방이 늘어나 뚱해 보이는 심술보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하트라인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탄력과 통통한 볼살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노화로 인해 볼살이 아래로 처져 매우 보기 싫은 얼굴이 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기 전에 스킨, 로션으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하는 것이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꾸준하게 웃는 것을 연습하며 얼굴근육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미소를 아름답게 만들고 피부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얼굴에 힘을 빼고 일명 ‘멍한 표정’으로 하루를 일관하다보면 얼굴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노화가 빠르게 오며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지루한 업무 중에도 얼굴의 근육을 이리저리 움직여 주어야 한다.

예쁘게 웃는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눈가, 볼, 보조개, 입 등 얼굴 전체 근육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얼굴근육을 풀기 위해서는 우선 눈썹을 들었다 내렸다 3회 반복한다. 그 다음 양쪽 눈을 번갈아가면서 윙크를 하고 왼쪽 볼, 오른쪽 볼, 윗입술, 아랫입술에 번한번씩 볼에 바람을 넣었다가 홀쭉하게 한다.

신문석 원장은 “아름다운 하트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탱탱한 피부뿐만 아니라 통통한 볼살이 필수다. 그러나 볼살이 없어 고민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필러 쁘띠성형이다. 주사로 간단히 주입하는 필러는 시술이 간단하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체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부작용도 적어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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