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반응 괜찮네 싶었는데 가슴이 훌렁” 방송사고 낸 사연?

입력 2014-09-19 06:16  

[연예팀] 개그우먼 안영미가 새코너를 준비하다 가슴 노출 사고로 불발된 사연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10월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된장녀들의 뉴스’를 진행하다 노출 사고로 인해 코너가 불발된 사연을 고백했다.

안영미는 “요새 왜 ‘개그콘서트’에서 볼 수가 없나”란 질문을 받고 “‘분장실의 강 선생님’을 이을 새 코너를 한창 준비 중이다. 곧 복귀할 것”이라고 전하며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에서 가슴이 살짝 파인 상의를 입었는데 내려간 줄 몰랐다. '생각외로 반응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가슴 노출 사고였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영미는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내려가라'는 제작진의 말에 결국 무대에서 내려와 새 코너를 접어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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