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1월10일 해군 3함대 소속 고속정 1척이 야간 경비임무 수행 중 귀환하다가 어선과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해군 관계자는 11일 "참수리 고속정 1척이 전날 오후 10시50분께 제주항 서북방 5.4마일(8.7㎞) 해상에서 부선선적 어선(270t)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고속정에는 30명의 승조원이 탑승했으며 28명은 긴급 출동한 고속정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중상을 당한 노가빈 일병이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고 임태삼 하사와 홍창민 이병은 충돌 직후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11월11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해상에는 사고 10분만인 오후 11시께 링스헬기 1대와 CN-235 수송기 1대, 고속정 1척, HH-60 구조헬기 1대, 기뢰탐색함 등을 비롯한 해경정이 출동했다.
그러나 해상의 파고가 2.5m로 높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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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정에는 30명의 승조원이 탑승했으며 28명은 긴급 출동한 고속정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중상을 당한 노가빈 일병이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고 임태삼 하사와 홍창민 이병은 충돌 직후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11월11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해상에는 사고 10분만인 오후 11시께 링스헬기 1대와 CN-235 수송기 1대, 고속정 1척, HH-60 구조헬기 1대, 기뢰탐색함 등을 비롯한 해경정이 출동했다.
그러나 해상의 파고가 2.5m로 높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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