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훈련 중 부상으로 세계빙상연맹 월드컵 1차 시리즈 500m 기권… 네티즌 "너무 아쉬워~"

입력 2014-09-21 05:13   수정 2014-09-21 05:13

[안현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이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입게돼 기권했다.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히렌빈(Heerenveen)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빙상연맹 월드컵 1차 시리즈 500m 1차 레이스에서 남자부는 이강석이 2위로 결승선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모태범의 기권으로 조편성이 재조정된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이강석이 35초00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태범이 기권하다니, 1위의 인물이 경기를 뛰지도 못해 너무 아쉽다!", "얼른 털고 일어나 쌩쌩 달리는 모습 부탁한다" 등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 참가한 이상화는 독일의 제니 울프(Jenny WOLF)에게 1위를 내주고 아쉽게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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