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11월14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9초15를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의 예선기록은 쑨양(1분47초85)과 장린(1분48초86, 이상 중국)에 이은 전체 3위다. 박태환은 150m까지 쑨양과 장린의 기록에 앞섰지만 마지막 50m에서 다소 스피드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박태환의 대표팀 동료 이현승도 예선기록 1분50초20으로 6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편 박태환은 11월14일 오후 7시25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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