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최근 6세 어린이를 폭행치상 혐의 받고 있는 김모양이 불구속 입건으로 처리된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 비난이 쏟아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물 계단에 모여 있던 김모양 등이 건물로 들어오는 남자 어린이를 발로 걸어 넘어뜨려 계단에 얼굴을 부딪히며 쓰러지고 뒤따라 오는 또 다른 어린이는 정강이 차 쓰러 뜨렸다. 폭행과정을 고스란히 담겨졌다.
두 남자아이가 로우킥에 맞았지만 그 중 한 명은 특히 더 심하게 다친 상태로 6살 오 모군은 로우킥에 맞고 쓰러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얼굴을 들이받아 앞니 두 개가 부러졌다.
이 영상이 SBS에 의해 보도되자 경찰은 가해 여중생을 찾아 자필진술서를 받았으며 폭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가해 여중생과 함께 있었던 다른 중학생 3명에 대해서는 사전 공모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가해자인 중학생 김모양이 조사에서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 몰랐다"면서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가 혼자 넘어져도 다가가서 일으켜 줄 나이 입니다" "학생부모님 경찰서에 가서용서만 빌지말고 피해어린의 부모님을 찾아가 딸 자식 도덕교육 제데로 못시킨 부모책임이 더 크다면서 빌고 자녀들에게도 도덕교육 관심을 갖고 시켜보세요." "6살짜리 피해자인 애기 생각해봤나?그 정신적인 충격은 말못한다…안쓰럽다…강력처벌을 원한다"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제2 제3의 피해자가 우리 아이가 될수있습니다." 등 불평의 목소리가 높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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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아이가 로우킥에 맞았지만 그 중 한 명은 특히 더 심하게 다친 상태로 6살 오 모군은 로우킥에 맞고 쓰러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얼굴을 들이받아 앞니 두 개가 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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