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국방부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데 이어 지상파 방송 3사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라는 타이틀로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따라서 KBS, MBC, SBS는 정규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연평도 포격에 관한 실시간 뉴스 보도에 초점을 두고 있다.
KBS의 1TV에서는 연평도 뉴스특보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2TV는 현재 진행중인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위주로 방송할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KBS의 예능프로인 ‘1대100’ 대신 여자펜싱경기를 '승승장구' 대신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
MBC는 8시부터 특집 MBC 뉴스데스크를 시작으로 '북, 연평도 포격'에 관한 특보를 전한다. 이에 중계예정이던 광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과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결방한다.
3시10분부터 연평도 소식을 전하고 있는 SBS는 오후 7시까지 뉴스속보, 7시부터 8시50분까지 특집 ‘8시뉴스’를 편성했다. 이어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과 ‘자이언트’를 예정대로 방송하지만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결방한다. 이후 11시15분부터 뉴스특보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의 도발 폭격으로 해병대 2명 사망, 16명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출처: SBS'강심장' / MBC'역전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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