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5억엔에 야쿠르트 잔류 '최고 대우, 최고 연봉 잭팟!'

입력 2014-09-25 13:39  

[김단옥 기자] 임창용(34)이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현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남는다.

FA 임창용이 야쿠르트에 남기로 했다. 임창용 측은 28일 3년간 총액 15억엔(약 206억원)의 조건으로 야쿠르트 잔류를 결정했다. 기본 연봉은 4억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에 35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처음 야쿠르트는 3년에 12억엔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재계약 규모는 더 늘어난 셈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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