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살때 '10명중 8명' 인터넷 사이트 보고 구매한다

입력 2014-09-26 03:22   수정 2014-09-26 03:22

[이유미 기자] 최근 DMC미디어와 월간 IM이 전국 5백 명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매 및 소비에 미치는 미디어의 영향력과 활용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패션, 뷰티 관련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는 소비자가 76.7%에 육박했다.

특히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브랜드 홈페이지의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잡지를 보거나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정보를 습득한다는 의견 역시 많아 온오프라인 매체가 적절히 활용한다는 결론이 났다.

뷰티전문카페 뷰티n트렌드 운영자(http://cafe.naver.com/beautyntrend)는 “제품의 정보나 리뷰를 얻고자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뷰티카페를 개설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관련 기사, 연예인 스타일링 따라잡기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잡지책 활용


어떤 제품의 구매에 앞서 잡지책 앞부분에 있는 목차를 보면서 원하는 주제를 고르면 그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잡지책의 경우 제품 하나에 대한 설명보다는 주제별로 묶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같은 기능의 제품이라도 브랜드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에디터들이 테스터를 진행한 이후 설문조사를 해 별점을 매기는 내용은 매달 빠지지 않는 단골 내용이니 이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이를 통해 직접 사용해 보지 않고도 제품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기 때문.

● 브랜드 홈페이지 활용


인터넷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공식홈페이지나 블로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브랜드의 신제품이나 베스트셀러, 후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제품의 효과, 성분, 사용방법 등의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고 그 밑에 제품사용후기가 올라오게 되어있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되어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질문과 문답섹션에서 피부에 대한 질문을 물어보면 상담해주기도 해 인기몰이 중이다.

● 뷰티카페 활용


뷰티카페는 메뉴에서 리뷰, 정보, 관련자료 등의 섹션을 나눠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들어가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뷰티카페의 경우 제품에 대한 정보를 검색창에 키워드를 침으로써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뷰티카페 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점 역시 인기의 비결이다.

한편 뷰티 전문 카페 뷰티n 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는 매주 화장품 테스터, 스크랩 이벤트 등을 진행해 화장품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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