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비키니 금지령 입법논란! 3500달러 상당의 벌금과 1년 징역?

입력 2014-09-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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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쿠웨이트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여성들의 수영복인 비키니를 금지하자는 제안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의원 5명이 형법 개정안으로 상의를 드러내는 비키니를 입는 여성에게 3500달러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고 징역 1년 형을 선고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해변이나 섬 그리고 수영장 같은 공공장소의 금지를 목적이며 개인 해변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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