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필로폰 상습투여+밀반입 구속… 네티즌 "대체 왜?" 의문 증폭!

입력 2014-09-29 12:12   수정 2014-09-29 12:12

[안현희 기자]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마약 소지 및 상습 투여 혐의로 긴급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12월4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김성민이 마약 일종인 필로폰을 투여해 구속됐다고 전격 보도했다.

김성민은 3일 역삼동 자택에서 검찰에 체포됐으며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김성민은 4일 저녁 8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를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사죄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자의 자격'의 김봉창으로 예능계에 블루칩으로 급부상 하던 김성민은 이와 같은 일로 앞으로의 행보에 네티즌들을 비롯해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죄값을 치루고 다시 봤으면 좋겠다. 너무 좋았는데 안타갑다", "다시는 이런 좋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다시 꿋꿋하게 힘차게 일어 나길 바란다" 등 김성민을 향해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와 반면 "방송 활동 잘 하고 있다 정말 봉창 두드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좋았는데 대체 왜 그런 것일까?", "집안에 우환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등 궁금증 역시 증폭되기 시작했다.

한편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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