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무색해지기 마련. 게다가 요즘은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실제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이 유행하면서 ‘동안 만들기’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화장품업체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여성들은 ‘실제 나이보다 5살 어려보이는 피부를 갖고 싶다’고 답했고, 가장 큰 피부고민거리(복수응답 가능)로는 탄력저하가 93.4%, 주름이 89.2%, 칙칙한 피부 톤이 83% 순으로 나타났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노화는 보통 20대부터 시작되어 30대를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가장 대표적인 노화현상으로 꼽히는 '탄력저하'와 '건조', '주름'의 원인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소개 해 주었다.
▋ 피부탄력 UP 시키는 법
피부탄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탄력뿐 아니라 피부노화의 80% 이상은 자외선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탄력도가 정상인 사람도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햇빛의 광분해현상으로 인해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기 십상.
때문에 정상적인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함은 물론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피부탄력 저하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30대 이후부터는 특히 살이 급격히 빠지거나 유난히 얼굴에 살이 없으면 피부가 좀 더 빨리 처지고 주름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 건조함 줄이고 촉촉함은 UP
건조함은 모든 피부노화의 근본적인 원인. 더구나 피부건조는 피지분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나이가 들수록 메마르고 푸석하며 건조해지는 느낌이다. 이는 피지분비량이 12세 정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5세에 정점을 찍고 30세를 지나면서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
즉 25세부터 피부 각질층의 수분 방어능력과 수분 보유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러한 건조증은 50대를 넘어서면서부터 각종 노화현상뿐 아니라 각질, 가려움증, 건성습진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늦어도 30대부터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수분크림을 반드시 추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40대 이후부터는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영양크림과 유분크림의 사용도 필수다. 또한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수분 팩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 주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주름은 자연노화나 외적자극 등에 의해 진피를 구성하는 성분이 줄어들고 위축되면서 생기는 현상. 특히나 자연노화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등을 파괴시켜 주름생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즉 나이가 들면 피부 아래에 위치한 콜라겐 층이 점점 줄어들어 표피가 아래로 꺼지면서 주름이 생긴다는 것. 따라서 이때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긴 피부는 회복하기도 힘들고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늦어도 30대부터는 꼼꼼한 주름 케어가 필요하다.
이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가 30대이기 때문. 이 때부터는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색소침착이 생길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속도도 급격히 느려져 피부가 늘어지면서 두께가 얇아진다. 또 피부의 수분 역시 줄어 윤기도 사라지기 시작.
따라서 30대부터는 타고난 피부를 믿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에 물을 수시로 마시고 색소와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 C와 E가 함유된 제품을 꾸준히 먹고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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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노화는 보통 20대부터 시작되어 30대를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가장 대표적인 노화현상으로 꼽히는 '탄력저하'와 '건조', '주름'의 원인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소개 해 주었다.
▋ 피부탄력 UP 시키는 법
피부탄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탄력뿐 아니라 피부노화의 80% 이상은 자외선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탄력도가 정상인 사람도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햇빛의 광분해현상으로 인해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기 십상.
때문에 정상적인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함은 물론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피부탄력 저하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30대 이후부터는 특히 살이 급격히 빠지거나 유난히 얼굴에 살이 없으면 피부가 좀 더 빨리 처지고 주름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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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은 모든 피부노화의 근본적인 원인. 더구나 피부건조는 피지분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나이가 들수록 메마르고 푸석하며 건조해지는 느낌이다. 이는 피지분비량이 12세 정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5세에 정점을 찍고 30세를 지나면서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
즉 25세부터 피부 각질층의 수분 방어능력과 수분 보유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러한 건조증은 50대를 넘어서면서부터 각종 노화현상뿐 아니라 각질, 가려움증, 건성습진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따라서 늦어도 30대부터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수분크림을 반드시 추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40대 이후부터는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영양크림과 유분크림의 사용도 필수다. 또한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수분 팩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 주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주름은 자연노화나 외적자극 등에 의해 진피를 구성하는 성분이 줄어들고 위축되면서 생기는 현상. 특히나 자연노화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등을 파괴시켜 주름생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즉 나이가 들면 피부 아래에 위치한 콜라겐 층이 점점 줄어들어 표피가 아래로 꺼지면서 주름이 생긴다는 것. 따라서 이때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긴 피부는 회복하기도 힘들고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늦어도 30대부터는 꼼꼼한 주름 케어가 필요하다.
이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가 30대이기 때문. 이 때부터는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색소침착이 생길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속도도 급격히 느려져 피부가 늘어지면서 두께가 얇아진다. 또 피부의 수분 역시 줄어 윤기도 사라지기 시작.
따라서 30대부터는 타고난 피부를 믿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에 물을 수시로 마시고 색소와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 C와 E가 함유된 제품을 꾸준히 먹고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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