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경북 영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고령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화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월7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고령군에서 43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곳은 25번째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남쪽으로 96Km 떨어진 곳이며, 소들이 침 흘림과 발열 증상 등을 나타내고 있다. 구제역 판명 여부는 8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예천에 이어 이날 경북 영양군까지 확대괸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어업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및 지역 단위 행사나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저녁까지 43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31건은 구제역으로 판명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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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예천에 이어 이날 경북 영양군까지 확대괸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어업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및 지역 단위 행사나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저녁까지 43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31건은 구제역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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