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탈출한 ‘꼬마’인 말레이곰은 6살 수컷으로 번식기를 맞아 암컷 ‘말순이’와 짝짓기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사람 나이로 따지면 30대 남자와 80대 할머니가 짝지기를 시도하게 된 격이다.
그러나 꼬마와 말순이는 번번한 짝짓기 실패에 각각 민감해지며 탈출 당일 오전에도 먹이를 두고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 측은 "꼬마와 말순이가 한 번도 짝짓기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탈출 이유가 전적으로 이 문제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가수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에청계산 등반 중 탈출한 곰 소식을 듣고 급히 하산했다는 증언을 남기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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