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로버츠, 존테리 형과 애인 불륜 저지르자 자살 ‘불륜 형제’ 망신

입력 2014-10-02 19:26  

[스포츠팀] 영국 첼시 소속의 존 테리(29)가 동료의 애인과 불륜을 저질러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친형인 폴 테리도 불륜을 저질렀다.

12월16일 영국의 대중지 '더선'은 존 테리의 형인 폴 테리(30)가 동료인 데일 로버츠(24)의 애인 린지 코완과 불륜행각을 벌였고, 이 충격으로 로버츠가 15일 자살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는 자신의 약혼녀 린지 코완이 팀 동료인 폴 테리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린지는 5월 테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로버츠 곁을 떠났으며 폴 테리는 8월 재빠르게 달링턴으로 소속팀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테리 형제 모두 불륜 사건에 이름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동생이 불륜을 저지른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그 형에 그 아우다”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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