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태진아는 최희진과의 진실공방이 마무리된데 대해 “이루가 군 생활을 마치고 정말 중요한 시기, 앨범을 준비하는 와중에 이 같은 이상한 기사가 나고 사건에 휘말렸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겠나”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정말 힘들었다. 앞이 보이지 않은 어두운 터널에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판결이 나는 순간까지도 진실은 바로 하나였다. 사필귀정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재판부는 가수 태진아와 이루 부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작사가 최희진씨에 대해 “피고인이 이루와의 성관계로 인해 임신을 하거나 낙태 및 유산한 사실이 없고, 태진아가 피고인에게 낙태를 강요하거나 유산하게 한 사실이 없음에도 태진아를 비방할 목적으로 미니홈피나 포털사이트에 허위의 글을 올리고, 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태진아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씨가 허위 주장으로 태진아, 이루 부자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끼친 모든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 하지만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감안해 기존 선고한 구형 5년에서 감소된 2년 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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