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지하철 '쩍벌남'이 하이힐에 제대로 당했다.
12월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지하철 쩍벌남'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한 남성이 다리를 쩍 벌리고 태연히 앉아있으며 여성은 남성의 행동에 구석에 몰린 듯 한껏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다. 불편함을 끝내는 참지 못했을까, 여성은 내리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문이 열리자 하이힐 신은 발로 남성의 무릎을 한 차례 가격 하고 내렸다.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해당 여성에게는 '응징녀'라는 별명을 붙었다. 네티즌들은 "내가 다 속이 후련하다", "저런 용기가 어디서 났을까! 대단하다", "당해도 싸다. 쩍벌남은 공공의 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쩍벌남'은 대중교통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옆자리에 있는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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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쩍벌남'은 대중교통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옆자리에 있는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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