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따르면 이 모 군은 미국 LA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체육 수업시간 도중 또 다른 유학생 이 모 (17)군과 나이 문제로 싸우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졌다.
피해자 이군은 복부와 머리를 두 차례 가격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전 이미 뇌사상태로 뇌사판정을 받아 이틀 후 호흡기를 제거해 사망했다.
학교 관계자 측은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던 두 학생이 나이 차이를 두고 시비를 벌이다 결국 주먹 다툼으로 번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이군은 배우 이상희의 아들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이상희는 영화 '마이파더', '차우'와 드라마 '연개소문' 뿐만 아니라 KBS '국가는 부른다'에서도 톡톡 튀는 감초역활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가해자 이군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살인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위대한 탄생' 독설가에게 극찬받은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김혜리 화제!
▶배우 이상희 아들, 美 동급생과 주먹다툼 벌이다 뇌사 상태로 사망
▶'탑모델' 한혜진 故 김다울 자살에 폭풍 '눈물' 고백
▶이영애 쌍둥이 임신설 '사실무근'
▶김창렬 수능점수 300점이상? '그저 웃음만'
관련뉴스